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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게임

[세븐나이츠 키우기] 모바일 게임 리뷰/ 세나 팬을 위한 또 하나의 즐거움

by 슈동 2025. 4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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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소개

요즘 틈날 때마다 꾸준히 즐기고 있는 게임이 하나 있는데요, 바로 「세븐나이츠 키우기」입니다.
예전 세븐나이츠를 즐기셨던 분들이라면 아마 이 게임 제목만 봐도 반가운 마음이 드실 것 같아요. 저 역시 한때 세나에 푹 빠져 있었던 유저라, 이 게임이 출시됐다는 소식에 자연스럽게 설치하게 되었죠.

게임은 이름 그대로 ‘키우는’ 재미에 집중된 방치형 RPG입니다. 기존의 턴제 전투에서 벗어나 자동 전투를 기반으로 한 성장 시스템을 탑재하고 있어서, 바쁜 일상 속에서도 부담 없이 즐길 수 있다는 게 가장 큰 장점이에요. 출근길이나 쉬는 시간, 혹은 다른 일을 하면서도 자연스럽게 캐릭터를 성장시킬 수 있어서, 요즘같이 바쁜 분들에게 딱 맞는 게임입니다.

전체적으로 보면 「세븐나이츠 키우기」는 원작 IP에 대한 애정과 방치형 게임 특유의 편안함을 잘 결합한 게임이라고 생각합니다. 세븐나이츠를 좋아하셨던 분들이라면 물론, 성장형 RPG를 좋아하시는 분들께도 충분히 추천드릴 수 있는 작품이에요. 부담 없이 시작할 수 있으면서도, 꾸준히 할수록 더 깊게 빠져드는 그런 매력이 있어서, 요즘 제 일상 속 작은 즐거움이 되고 있습니다.

 

게임 리뷰

최근에 우연히 시작하게 된 게임이 하나 있는데, 생각보다 재미있어서 꾸준히 플레이하고 있습니다. 바로 넷마블의 신작 방치형 RPG, 「세븐나이츠 키우기」입니다. 예전 세븐나이츠를 즐겼던 유저로서 반가운 마음에 시작했는데, 원작의 향수를 느끼면서도 새로운 재미를 잘 담아낸 게임이라는 인상을 받았습니다.

게임의 기본 구조는 방치형 RPG입니다. 캐릭터가 자동으로 몬스터를 처치하고, 전투를 통해 골드와 장비, 경험치를 수집하며 점차 강해지는 구조죠. 바쁜 일상 속에서도 부담 없이 즐길 수 있다는 점이 이 게임의 가장 큰 장점이라고 생각합니다. 꼭 집중해서 플레이하지 않아도 캐릭터가 계속 성장하고 있다는 느낌이 들어, 출퇴근길이나 쉬는 시간에 가볍게 즐기기에 적합했습니다.

특히 인상 깊었던 부분은 원작 세븐나이츠 캐릭터들이 그대로 등장한다는 점입니다. 루디, 델론즈, 레이첼 등 익숙한 얼굴들을 다시 만날 수 있다는 점이 팬으로서 매우 반가웠고, 각 캐릭터들의 스킬 연출이나 성장 시스템도 방치형 구조에 맞게 잘 재해석되어 있었습니다. 그들의 개성을 살린 다양한 콘텐츠가 마련되어 있어서, 원작을 즐겼던 분들이라면 만족도가 높을 것 같습니다.

또한 방치형 게임 특유의 성장 시스템이 꽤 탄탄하게 구성되어 있습니다. 단순히 전투력만 높이는 것이 아니라, 장비 세팅, 영웅 조합, 펫 강화, 유물 수집 등 다양한 방식으로 전략을 짤 수 있어서, 손 놓고 보기만 하는 게임이 아니라는 점도 장점입니다. 플레이 시간이 쌓일수록 조금씩 전투력이 상승하고, 성장의 성취감을 느낄 수 있어 꾸준히 플레이하게 되더군요.

과금 유도는 분명 존재하지만, 비교적 무과금 또는 소과금 유저에게도 친절한 편입니다. 매일 주어지는 출석 보상이나 이벤트 보상이 꽤 풍성한 편이라, 천천히 즐기고자 하는 유저에게도 크게 불편함은 없었습니다. 물론 경쟁을 중요시하는 콘텐츠에선 과금이 영향을 미칠 수 있지만, 일반적인 성장 및 수집 중심의 플레이에는 큰 장벽이 되지 않았습니다.

그래픽은 아기자기하면서도 깔끔한 편이고, UI도 복잡하지 않아 초보자도 금세 적응할 수 있었습니다. 자동화된 시스템이 많지만, 메뉴 구성이나 튜토리얼이 잘 짜여 있어 처음 접하는 분들도 어렵지 않게 게임을 익힐 수 있을 것입니다.

전반적으로 「세븐나이츠 키우기」는 세븐나이츠라는 IP에 대한 애정을 방치형 장르에 자연스럽게 녹여낸 게임입니다. 부담 없이 즐기되, 수집과 성장의 재미도 느낄 수 있어서 바쁜 현대인들에게 잘 맞는 게임이라고 생각합니다. 예전 세븐나이츠의 팬이셨던 분들이라면 특히 추천드리고 싶고, 캐주얼하면서도 성장의 재미가 있는 RPG를 찾는 분들께도 한 번쯤 해볼 만한 게임입니다.

 

앞으로의 기대감

「세븐나이츠 키우기」를 일정 시간 플레이해 보면서, 게임이 가진 기본적인 재미와 완성도는 충분히 확인할 수 있었습니다. 특히 방치형 게임의 특성과 세븐나이츠라는 익숙한 IP가 잘 어우러져 있어서, 꾸준히 성장하는 재미와 캐릭터 수집의 즐거움을 동시에 누릴 수 있다는 점이 인상 깊었습니다.

이러한 기반 위에서, 앞으로 어떤 방향으로 콘텐츠가 확장되고, 게임이 진화해 나갈지에 대한 기대감도 자연스럽게 생깁니다. 우선, 다양한 영웅들이 등장하는 만큼 새로운 캐릭터의 추가와 그에 따른 덱 구성 전략의 변화는 지속적으로 게임에 활력을 불어넣을 수 있는 요소가 될 것입니다. 특히 원작에 등장했던 인기 캐릭터들이 순차적으로 등장하면서, 팬들에게는 그 자체만으로도 즐거운 업데이트가 될 수 있겠다는 생각이 들었습니다.

또한, 현재도 꾸준히 다양한 콘텐츠가 제공되고 있지만, 향후 PvP 시스템의 고도화나 길드 콘텐츠 강화, 혹은 스페셜 이벤트 및 테마 모드 등이 추가된다면, 단순한 성장 이상의 재미를 제공할 수 있을 것 같습니다. 유저 간의 소통이나 협동 요소가 늘어날수록 게임의 몰입감도 자연스럽게 높아질 수 있을 테니까요.

개인적으로는 세븐나이츠의 세계관이 가진 깊이를 더 살릴 수 있는 스토리 콘텐츠가 조금 더 보완되거나 확장되면 좋겠다는 바람도 있습니다. 방치형 게임이긴 하지만, 캐릭터 하나하나에 애정이 생기다 보니 그들의 이야기와 관계성을 더 알고 싶어지는 순간이 종종 있었습니다.

무엇보다도 지금까지의 운영 방식을 보면, 개발진이 유저 피드백에 어느 정도 귀 기울이며 콘텐츠를 개선해 나가고 있다는 인상을 받았습니다. 이러한 유저 중심의 운영 기조가 유지된다면, 앞으로의 업데이트 역시 기대해 볼 만하다고 생각합니다.

「세븐나이츠 키우기」는 아직도 성장 중인 게임입니다. 지금 이 모습도 충분히 매력적이지만, 앞으로 더 풍성하고 깊이 있는 콘텐츠가 더해진다면 오랜 시간 곁에 두고 즐길 수 있는 게임으로 자리 잡을 수 있을 것입니다. 계속해서 천천히, 그러나 꾸준히 나아갈 이 게임의 다음 걸음을 기대하게 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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